*지니어스* 장동민 "홍진호 이상민과 제대로 붙고 싶어" (인터뷰)
[동아닷컴]
하지 말라는 것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린다. 그게 장동민의 방식이다. tvN *지니어스; 블랙 가넷* 도 마찬가지였다. 옹달샘(유상무, 유세윤)은 물론이고 소속사도 "나가면 욕 먹는다"라며 적극적으로 만류했다.
*그까이꺼 뭐 대충∼* 할 줄 알았던 장동민이 매주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에서 12명의 고스펙 플레이어들을 긴장하게 만들줄이야. 얼토당토않게 "이 멍청이들이 뭘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소리지는 것이 아니다. 영민하게 게임판을 읽고 전략을 짜며 게임을 리드한다. 일부 시청자들을 그를 *갓(god)동민*이라 칭하고 있다. 그는 진짜 천재일까.
장동민 외 12명의 *지니어스* 출연자들은 소문난 스펙을 자랑한다. 이들사이에서 벌써 3회 동안 꽤 선전하는 장동민을 보고 모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장동민은 "지들이 뭘 안다고?" 라며 눈을 치켜떴다.
"스펙 별 신경 안 써요~. 만약 언어영역이나 토익이라면 *헉?* 이랬겠지만, 이건 두뇌싸움이잖아요. 공부 잘한다고 두뇌가 좋은 게 아니거든!(버럭). 하버드? 멘사? 두뇌싸움이라면 자신 있었어요."
시즌3 방송에 앞서 시즌1의 우승자 홍진호는 남휘종, 장동민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특히 장동민에 대해 "시즌2 우승자인 이상민 같은 특수한 능력으로 높은 위치까지 갈 것 같다"고 말했다.
"훗! (코웃음) 진호가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게 참…. 진호만 유일하게 *지니어스* 출연을 추천해줬어요. *형도 한번 나가서 당해봐. 그래야 나의 위대함을 알지*라는 거였죠. 기회가 된다면 홍진호, 이상민을 비롯해 전 시즌 잘 나갔던 분들과 한번 붙어보고 싶어요."
장동민의 활약은 8일 방송된 2화에서 두드러졌다. 이날 배심원 게임에서 대담한 플레이를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이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워낙 좋아했어요. 그래서 PC방 사업도 하는 거고. 특히 2화 배심원 게임은 저랑 유상무, 유세윤이 대학 시절 엄청나게 많이 했던 게임이에요. 아마 몇백판을 했을 거예요. 게임을 보자마자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죠. 제가 시민이 아니라 범죄자가 됐어도 완벽하게 이겼을 겁니다. 어느 누구도 최종 우승을 확신할 순 없어요. 12라운드에서 내가 잘하는 게임이 언제 나오는 지, 내가 못하는 게임이 나왔을 때 옆에 사람을 잘 두는 운도 필요해요. "
일각에서는 제작진과 장동민 사이에 이미 짜여진 시나리오가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장동민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출연했으며, 때에 맞춰 하차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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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는 것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린다. 그게 장동민의 방식이다. tvN *지니어스; 블랙 가넷* 도 마찬가지였다. 옹달샘(유상무, 유세윤)은 물론이고 소속사도 "나가면 욕 먹는다"라며 적극적으로 만류했다.
*그까이꺼 뭐 대충∼* 할 줄 알았던 장동민이 매주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숨 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에서 12명의 고스펙 플레이어들을 긴장하게 만들줄이야. 얼토당토않게 "이 멍청이들이 뭘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소리지는 것이 아니다. 영민하게 게임판을 읽고 전략을 짜며 게임을 리드한다. 일부 시청자들을 그를 *갓(god)동민*이라 칭하고 있다. 그는 진짜 천재일까.
장동민 외 12명의 *지니어스* 출연자들은 소문난 스펙을 자랑한다. 이들사이에서 벌써 3회 동안 꽤 선전하는 장동민을 보고 모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장동민은 "지들이 뭘 안다고?" 라며 눈을 치켜떴다.
"스펙 별 신경 안 써요~. 만약 언어영역이나 토익이라면 *헉?* 이랬겠지만, 이건 두뇌싸움이잖아요. 공부 잘한다고 두뇌가 좋은 게 아니거든!(버럭). 하버드? 멘사? 두뇌싸움이라면 자신 있었어요."
시즌3 방송에 앞서 시즌1의 우승자 홍진호는 남휘종, 장동민을 우승 후보로 꼽았다. 특히 장동민에 대해 "시즌2 우승자인 이상민 같은 특수한 능력으로 높은 위치까지 갈 것 같다"고 말했다.
"훗! (코웃음) 진호가 그런 이야기를 한다는게 참…. 진호만 유일하게 *지니어스* 출연을 추천해줬어요. *형도 한번 나가서 당해봐. 그래야 나의 위대함을 알지*라는 거였죠. 기회가 된다면 홍진호, 이상민을 비롯해 전 시즌 잘 나갔던 분들과 한번 붙어보고 싶어요."
장동민의 활약은 8일 방송된 2화에서 두드러졌다. 이날 배심원 게임에서 대담한 플레이를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이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게임을 워낙 좋아했어요. 그래서 PC방 사업도 하는 거고. 특히 2화 배심원 게임은 저랑 유상무, 유세윤이 대학 시절 엄청나게 많이 했던 게임이에요. 아마 몇백판을 했을 거예요. 게임을 보자마자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죠. 제가 시민이 아니라 범죄자가 됐어도 완벽하게 이겼을 겁니다. 어느 누구도 최종 우승을 확신할 순 없어요. 12라운드에서 내가 잘하는 게임이 언제 나오는 지, 내가 못하는 게임이 나왔을 때 옆에 사람을 잘 두는 운도 필요해요. "
일각에서는 제작진과 장동민 사이에 이미 짜여진 시나리오가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장동민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출연했으며, 때에 맞춰 하차할 것이라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