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거짓말' 김유정 "색다른 연기 보여줄게요"
배우 김유정이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 참여하여 자신의 연기 가치관을 밝히며 영화 촬영장에서 느낀 점들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18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우아한 거짓말'의 제작보고회에서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한 감독과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가 참석했다.
김유정은 '우아한 거짓말'에서 기존에 연기한 역할과는 다른 어둡고 무거운 성격의 역할인 화연 역을 맡아 연기한 소감을 유쾌하게 말했다.
그는 "자신이 해온 착하고 예쁜 역할과는 상반된 무겁고 어두운 역을 연기하게 되어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전부터 이런 역할을 원했어요. 항상 착한 역할만 해서 서운했는데 저의 본래 성격은 털털하고 남자스러워요. 하지만 화연이 나쁜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연기를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어요."
16살의 어린 김유정의 당차고 똑부러진 모습은 인상 깊었다. 화연 역할을 한 후의 계획에 대해 "착한 역할도 해보고 터프한 역할도 하면서 많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이 말에 담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거짓말 릴레이 토크'에서 첫번째 질문인 '내 인생에 기억에 남는 최대의 거짓말은 무엇?'에 대해 김유정은 "슬픈 장면을 봐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그게 습관이 되서 감정을 누군가에게 드러내지 않고 숨기는 버릇인 게 거짓말하는 것 같아요. 슬픈감정을 쌓아두고 참고 하다보니 연기 할 때의 감정에서 풀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두번째 질문인 '잘 지내나요?' 라는 릴레이 키워드에서는 "가장 가깝고 계속 옆에 있지만 잘 물어보지 못했던 말. 특히, 가족에게는 잘지내는지 물어본적이 없어요. 서로 감추기도 하고, 가족 중에서도 아빠가 떠오릅니다"라고 대답했다.
자기보다 한 살 어린 김향기 동생에게도 "친동생 같고 가족 같아서 신경도 많이 쓰이는 향기가 나중에도 같이 활동 하면서 좋은 배우가 됬으면 좋겠고, 아픔도 안느꼈으면 좋겠어요"라며 따뜻한 말로 위로하는 언니
배우 김유정이 영화 '우아한 거짓말'에 참여하여 자신의 연기 가치관을 밝히며 영화 촬영장에서 느낀 점들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18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우아한 거짓말'의 제작보고회에서 방송인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한 감독과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가 참석했다.
김유정은 '우아한 거짓말'에서 기존에 연기한 역할과는 다른 어둡고 무거운 성격의 역할인 화연 역을 맡아 연기한 소감을 유쾌하게 말했다.
그는 "자신이 해온 착하고 예쁜 역할과는 상반된 무겁고 어두운 역을 연기하게 되어서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전부터 이런 역할을 원했어요. 항상 착한 역할만 해서 서운했는데 저의 본래 성격은 털털하고 남자스러워요. 하지만 화연이 나쁜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연기를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어요."
16살의 어린 김유정의 당차고 똑부러진 모습은 인상 깊었다. 화연 역할을 한 후의 계획에 대해 "착한 역할도 해보고 터프한 역할도 하면서 많은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이 말에 담아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거짓말 릴레이 토크'에서 첫번째 질문인 '내 인생에 기억에 남는 최대의 거짓말은 무엇?'에 대해 김유정은 "슬픈 장면을 봐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 그게 습관이 되서 감정을 누군가에게 드러내지 않고 숨기는 버릇인 게 거짓말하는 것 같아요. 슬픈감정을 쌓아두고 참고 하다보니 연기 할 때의 감정에서 풀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두번째 질문인 '잘 지내나요?' 라는 릴레이 키워드에서는 "가장 가깝고 계속 옆에 있지만 잘 물어보지 못했던 말. 특히, 가족에게는 잘지내는지 물어본적이 없어요. 서로 감추기도 하고, 가족 중에서도 아빠가 떠오릅니다"라고 대답했다.
자기보다 한 살 어린 김향기 동생에게도 "친동생 같고 가족 같아서 신경도 많이 쓰이는 향기가 나중에도 같이 활동 하면서 좋은 배우가 됬으면 좋겠고, 아픔도 안느꼈으면 좋겠어요"라며 따뜻한 말로 위로하는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