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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맥스무비 설문조사] 믿고 보는 하지원…‘조선미녀삼총사’ 두근두근~
2년 연속 ‘흥행퀸’ 정상…‘국민 첫사랑’ 수지 9위 차지 눈길
하지원을 향한 영화 관객들의 지지는 여전히 확고했다. ‘이 여자배우가 출연한 영화라면 극장에서 꼭 보겠다’란 질문에서 하지원이 전체 응답자의 12.6%에 해당하는 2714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하지원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그 뒤를 이어 김혜수가 9.4%(2017명)로 2위, 손예진이 8.0%(1706명)로 3위, 공효진이 7.3%(1574명)로 4위를 차지했다.전도연이 5.6%(1205명)로 5위, 전지현이 4.8%(1025명)로 6위, 한효주가 4.7%(1010명)로 7위, 김하늘이 3.9%(846명)로 8위, 수지가 3.5%(749명)로 9위, 임수정이 3.1%(664명)로 10위를 기록했다.하지원은 지난해 영화 ‘코리아’와 드라마 <더킹 투하츠>(MBC)로 자신의 건재를 과시했다. 비록 올해 5월 개봉 예정이었던 ‘조선미녀삼총사’의 개봉이 후반작업으로 연기됐지만 팬들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는 모양새다.10위권 밖에 머물렀던 김혜수는 ‘도둑들’(2012)과 최근 큰 인기를 모으며 종영한 드라마 ‘직장의 신’(KBS2)에서 펼친 맹활약으로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사로잡은 김혜수로서는 당연한 결과였다.
▲3위 손예진
3위 손예진은 지난해 13.2%로 2위를 차지했던 것에 비해 한 계단 내려앉았다. 하지만 지난 5월27일 ‘상어’(KBS2)가 방영을 시작했고, 2013년 하반기 영화 ‘공범’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반등의 기회가 충분하다.올해 설문조사에서는 지난해 10위권 밖에 머물렀던 배우들이 대거 TOP 10에 진입했다. 먼저 전지현은 지난해 ‘도둑들’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열었고, 올해 개봉한 ‘베를린’까지 흥행에 성공하면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 전지현
한효주와 수지도 첫 TOP 10 진입의 기쁨